연성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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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하감은 헤모필루스 듀클레이(Haemophilus Ducreyi)라는 이름의 세균의 감염에 의한 성병성 질환으로 감염 후 2∼3일에 주로 외음부에 작고 빨간 뾰루지가 생기는데, 곧 고름이 생겨 터져 얕은 궤양이 됩니다.
궤양은 주위의 정상 조직과는 구별이 용이하나 둥그런 모양의 궤양 주변은 불규칙합니다. 궤양의 뿌리 부분은 주변과 함께 말랑말랑하여 연성하감이라고 합니다. 연성하감 부위를 누르면 아프고 이차적으로 서혜부의 림프절을 침범하여 사타구니에 혹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연성하감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성기에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궤양이나 사타구니의 서혜부 임파선이 붓고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1일 내지 10일(보통 3-7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성기 주위에 조그만 돌기가 생기거나 주위보다 부어 올라서 아프게 됩니다.
이 후 고름이 차게 되고 터지면서 궤양이 생기게 됩니다. 궤양의 주변은 깨끗하지 않습니다. 만지면 말랑말랑한데 단단하고 아프지 않은 매독의 궤양과 구분하여 부드러운 궤양(연성)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연성하감은 항생제로 완치됩니다. 치료 후 궤양은 약 3일이나 일주일 후에 없어지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궤양의 크기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큰 궤양은 치료 기간이 2주 이상이 걸리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흉터가 남기도 합니다. 배우자는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